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IA 타이거즈/2017년/7월 (문단 편집) === {{{#blue,#0000ff 7월 1일}}} === ||<-15> {{{#ffffff 7월 1일, 17:59 ~ 22:12 (3시간 31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ffffff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5,0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KIA}}} || [[임기준]] || 1 || 0 || 0 || 1 || 0 || 0 || 2 || 1 || '''5''' || '''10''' || 13 || 2 || 2 || || {{{#ffffff LG}}} || [[데이비드 허프|허프]] || 0 || 2 || 0 || 0 || 0 || 0 || 0 || 0 || 2 || '''4''' || 9 || 3 || 3 || ||<-4> 경기기록 || || '''결승타''' ||<-3> [[이명기]](7회 1사 1,2루서 좌익수 2루타) || || '''승리 투수''' || [[김윤동]](2⅓이닝 '''0실점 0자책''') || '''패전 투수''' || [[데이비드 허프|허프]](7이닝 4실점 4자책) || || '''세이브 투수''' || - || '''홀드 투수''' || [[심동섭]](1⅓이닝 '''0실점 0자책''') || || '''홈런''' || [[이범호]](8회 1점) || '''MVP''' || [[이명기]] || 1회부터 이명기의 안타와 김주찬의 볼넷, 버나디나 타석에서 실책이 나오며 무사만루라는 황금같은 기회를 잡았으나 우천으로 인해 경기가 잠시 중단되면서 맥이 끊겨버려 경기 재개 후 최형우의 희생타로 1점을 얻는데 그쳤고 이후 상대 선발 허프가 자신의 페이스를 되찾으면서 중반까지 2-2 팽팽한 전개가 지속되었다. 먼저 기아 덕아웃에서 5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호투하던 임기준을 내리고 김윤동을 등판시키는 승부수를 꺼내들었다. 임기준이 단 2실점으로 호투하고 있었던데다 다름아닌 김윤동이 올라오니 의외라는 목소리가 많았는데, 우천 확률이 있는 상황에서 5회가 넘어 경기가 성립되기에 우천 콜드게임을 막기 위한 조기 투입으로 추측된다. 어쨋거나 등판한 김윤동은 기대와 달리 두 타자 연속 볼넷을 내주며 1사 만루라는 위기상황에 몰렸으나 이후 페이스를 되찾았고, 두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무실점으로 막아낸다. 그리고 다시 두 팀다 소강상태로 진행된다. 허프의 호투에 눌려 잠잠하던 KIA타선은 7회부터 불이 붙기 시작했다. 허프의 투구수가 100개를 훌쩍 넘어간 상황. 주중에 연이틀 연장전을 치루며 지친 엘지입장에서는 에이스로 최대한 이닝을 끌고 싶었겠지만 이게 패착이 되었다. 김선빈이 안타로 출루하고 김지성의 유격수 깊은 땅볼 타구에 2루에서 비디오 판정끝에 김선빈이 세잎되면서 1사 1,2루의 찬스를 맞이하였고, 3타수 3안타 절정의 타격감을 보여주던 이명기가 적시 2루타를 쳐내며 드디어 3-2 리드를 잡았다. 이후 김주찬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버나디나가 빠른 발로 내야안타를 만들며 4-2, 허프의 퀄리티 스타트를 무너뜨렸다. --그리고 이후 기아의 다이너마이트를 보고는 허프는 에이스라며 재평가-- 7회 붙붙은 KIA타선은 8회초 이범호의 솔로홈런으로 1점을 더 추가하고, 9회초 선두타자 대타 서동욱의 안타와 상대 실책, 김주찬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라는 기회를 만든다. 그러자 엘지 마운드는 버나디나를 거르고 최형우와 승부하는 강수를 둔다. 최형우를 만만히 봤다기보단 어떻게든 병살을 노려보기 위한 엘지의 고육지책이긴 했으나[* 무엇보다도 최형우도 좋긴 하지만, 버나디나의 엘지전 성적이 워낙 극강이라 엘지 입장에서 더 까다로울 수 밖에 없었다.] [[http://mlbpark.donga.com/mp/b.php?p=1&b=kbotown&id=201707010005762872&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gj9Hl2AghXRKfX@hca9Sl-Yihlq|최형우 본인 입장에서는 자존심이 상할 만 했고]], 결국 최형우는 2타점 적시타를 쳐내며 버나디나를 거르고 자신을 선택한 엘지를 완전히 침몰시켜 버렸다. 이후 김민식이 유격수 뒤로 살짝 넘어가는 텍사스성 타구를 쳐냈는데 이걸 상대 유격수 손주인이 포구에 실패하며 주자들이 진루, 추가득점에 성공했다. 나지완이 삼진을 당하긴 했으나 이범호의 적시타로 결국 10득점, '''KBO 사상 최초 5게임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였다. 9회에 올라온 김광수가 실점을 허용했으나 10-4로 경기를 마무리지으며 5연승과 주말 위닝시리즈를 확정지었다. 다섯 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 타선도 대단하지만 오늘 경기는 투수진의 활약이 빛난 경기였다. 임기준이 단 2실점으로 엘지 타선을 봉쇄하며 상대 에이스 허프를 상대로 대등한 시합을 펼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고, 김 윤동은 5회 1사 만루의 위기를 자초하긴 했으나 연속 삼진을 기록하며 실점없이 이닝을 막아냈다. 이후 김윤동 - 심동섭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엘지의 타선을 완전히 봉쇄했다. 헥터나 양현종을 냈어도 어찌 됐을지 모르는 대결에 임기준과 불펜들이 허프 상대로 승을 만들어준건 정말 잘 한거다. 9회말 김광수가 2실점하긴 했으나 애당초 올해 김광수의 롤은 점수차가 큰 상황에서 이닝을 먹어주는 역할임을 고려하면 그리 심각한 실점은 아니고 결국 10 - 4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안치홍은 두 번째 타석에서 파울 타구에 자신의 정강이를 맞았고 2루타 후 통증을 느끼며 강판되었으나, 검진 결과 단순 타박으로 밝혀져 팬들이 안도의 한 숨을 자아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